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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등판도 아닌 재활등판이다.

부상이 있어서 어깨 수술을 한 투수가 실전 상황에서 투구를 하며 몸 상태를 점검한다는 뜻이다.

점검은 말 그대로 테스트 하면서 체크한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첫번째 재활등판에서 2이닝, 두번째 재활등판에서 3이닝을 던졌다.


두번째 재활등판에서 류현진 선수는 3이닝 3실점을 했다.

만약, 이것이 류현진 선수가 올 시즌 성적 부진으로 마이너리그 싱글A로 내려가 선보인 성적이었다면 참담 했을 것이다. 싱글A에서 죽자사자 던져서 빅리그로 콜업되고 말겠다는 선수가 낸 성적이라면 말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재활등판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투구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현진 선수의 재활등판 기사에 류현진은 이제 끝이라는 식의 댓글들이 많이 보인다.

걱정과 우려의 표현일 수도 있겠지만, 그들의 발언은 이해 할 수 없는 수준이다. 지구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메이저리그의 전문가들 보다 지들이 더 잘났다고 설치는 발언들은 어떻게 이해해야할까? 아니, 그들이 그렇게 확신하며 말하는 그 지식이나 정보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수 많은 인터넷 언론이 생겨나기 전 부터 잘 못된 정보들은 틀린 정보를 파생했다..... (더이상 길게 쓰다가는 배가 산으로 갈 듯하여...)


이제 막 재활등판을 시작했다. 몸 상태를 6이닝 이상 100구 가량 투구 할 수 있을 정도로 끌어올려야 하며, 안전하게 평균 구속도 끌어 올려야 할 것이다.

1년 넘게 기다렸는데 1~2개월 더 못 기다릴쏘냐..  그저 류현진 선수가 건강하게 메이저리그에 복귀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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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스토리, 전통과 혁신을 조립하다


1. 인간의 이산화탄소 과다 배출 때문에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 온도가 점차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구 온도가 천천히 상승하는 경우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경우 사람들의 대응 행동은 어떻게 다를지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지구의 온도가 천천히 상승하는 경우 인간들은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는 조차 모를 입니다. 문명이 쌓아온 데이터가 없었다면 현재의 지구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조차 몰랐을테니 말이지요. 이유는 인간은 자연 앞에 나약한 존재지만, 적응력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구환경이 위기라고 말은 하지만 정말 위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보다는 눈앞의 현실이 급급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만약 지구의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한다면 인류는 피부에 와닿는 위기감을 느끼고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모든 방법들을 실행 입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자연재해에 인류가 멸망할지 모르기 때문에 인류는 위기감을 갖고 대응 입니다.


2.일본의마쓰시다 고노스케 직원에게 현재 원가의 5% 낮추라고 주문했을 직원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30% 낮추라고 주문했을 때엔 원가 절감에 성공했습니다. 그랬을까요?


5% 낮추라고 했을 때엔 수치가 작아보이기 때문에 현재 여견을 전제로 비용 절감 방안을 검토 입니다. 그렇지만 쉽게 5% 절감된다면 이미 원가의 5% 지출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에 지출되고 있었다고 봐야합니다. 경영자의 신이라 불리는 마쓰시다 고노스케의 회사에서라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30% 낮추라고 했을 때에는 기존의 제품에서 원가를 낮추는 것이 아닌, 새로운 제품을 새로 만든다는 생각으로 접근을 했을 입니다. 기존의 제품에서 원가를 낮추는 것은 여러 기업, 사람들에게 피해를 강요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어렵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제품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접근한다면 기존에 없었던 방법등을 생각하는제로 베이스사고를 작동 있습니다. 30% 원가 절감 성공은 창조적 파괴를 기본으로 혁신적 변화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3. 학습자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조그만 충격에는 조직원들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다가 충격에는 즉각적인 대응을 경우에 대해 각각의 이유를 설명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외부의 다른 조직에서 이런 사례로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조직이든 조그만 충격이라는게 잘못된 관행에서 비롯된 것들이 많습니다. 평소 업무의 사고에 대해서는 유야무야 넘어가는 경우도 허다하며 꼼꼼하지 못하게 일을 처리하여 조그만 충격에는 반응을 하게 되지 않게 됩니다. 이런 것들은 사람만의 문제가 아닌 조직 전체적으로 퍼지기 마련입니다. 사소한 실수나 문제가 발생했을 즉각적인 대처를 하지 않다가 후에 이것이 충격으로 다가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감사입니다감사가 실시되면 때서야 과거의 자료부터 오류를 수정하기 시작합니다. 조그만 충격을 사소하게 여기다 벌어지는 충격이라 있겠습니다. 회사에서 조그만 충격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다 충격에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 이유는 명백하게 불안감, 위기감 때문이라 있겠습니다


예로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있었습니다. 보험사 담당자가 나와서 상태를 체크하여야 하지만 사고 발생 보험접수하고 병원에 입원한지 1주일이 되어가도록 연락 없었고 환자가 보험사에 직접 전화해서 보험 담당자를 호출합니다. 보험 담당자는죄송하다 바빠서 그랬다고 했더랍니다. 주말에 담당자가 아닌 사람이 와서 환자를 체크하고 갔는데 명함을 달라고 하니 명함을 안가져 왔다고 하면서 도망치듯 사라졌습니다. 다시 보험 담당자를 불러서 이게 어찌된 것인지 확인해보니 보험사 직원은 아니고 아르바이트로 고용된 사람이라고 하여그것은 불법이지 않느냐따졌지만, 보험 담당자는다른 보험사들도 하는 관행이다라고 했다고 합니다환자는 관행은 불법이다라고 말하면서다음 부터 담당자가 직접 확인하라 경고를 했습니다. 문제는 보험담당자는 환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다음 주말에 다시 아르바이트 용역을 병원에 보내 확인을 하게 됩니다.


위의 내용을 보면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가 보험 담당자에게 조그만 충격을 두어번 줍니다. 하지만 보험담당자의 행동은죄송합니다 끝난 , 후속 조치도 없고 다시 같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는 보험 담당자에게 대수롭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환자는 위와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금융감독원에 접수합니다. 금감원에서는 진상조사를 보험사에 요구합니다. 그리고 보험담당자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다급하게 찾아와무조건 잘못했다 합의를 부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자는 통상 보험사에서 지금받는 합의금 보다 많은 합의금을 지급 받았다고 합니다.


보험 담당자에게 금감원에서의 진상조사 요구는 충격입니다환자 한명의 불만은 혼자서든 회사내에서 처리를 있지만 금감원에서 내려 명령은 이상 개인의 문제로만 처리 없기 때문입니다. 위협적이지도 위기감을 주지도 못하는 개인은 조그만 충격을 주기도 어렵기 때문에 제대로 대응조차 하지 않다가 위협적이고 위기감을 있는 금감원의 명령에서 충격을 받고 즉각 대응하는 모습은 단지 한명의 보험 담당자의 사례가 아닐 입니다


아무런 징후 없이 생기는 위기는 없습니다. 사전에 잘못된 관행이나 실수들이 모여서 위기가 오는 입니다. 따라서 위기를 기회를 바꾸는 것은 기존에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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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vener(스크리브너) 재설치 하기.  (0)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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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노트북은 맥북프로 2012 논레티나입니다.

그래서 SSD가 아닌 HDD가 들어있었는데요, 얼마 전 SSD 512GB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따로 백업하여 복구 한 것이 아니라 완전 재설치를 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프로그램들을 일일이 다시 설치해 줘야 했습니다.

그런데 Scrivener(스크리브너)의 재설치 과정에서 인증을 하지 못해서 헤매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카페 '맥쓰사'에 질문 글도 올려봤지만 워낙 바보 같은 질문이라 그런지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_-

그러던 와중에 해결하게 되었고 그 병맛 같지만 모르면 바보되는 Scrivener(스크리브너) 재설치 하는 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맥용 글쓰기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있는 제품 중 하나가 Scrivener(스크리브너)인데요.

제가 맥용 글쓰기 어플 중 가장 처음 구입한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저는 Macupdate를 통해서 50% 할인 할 때 구입 했었습니다. 당시 미국에서 무심코 구매했기 제대로 알보지도 않고 구매해서 재설치 과정에서 낭패를 겪을 뻔 했네요.


1. Scrivener(스크리브너)는 온라인을 통해 거래를 하고 이메일을 통해 영수증 및 시리얼번호(인증번호)를 받기 때문에 메일 보관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 네이버 메일로 MacUpdate 계정을 등록했는데요. 메일을 따로 보관하지 않아서 이메일을 찾는데 애 먹었습니다.


2. Scrivener(스크리브너)를 다운 받습니다. http://www.literatureandlatte.com/scrivener.php

화면의 Free Trial을 누르면 시험판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3. 다운로드 된 Scrivener.dmg 파일을 실행시킵니다.

설치 방법은 다른 프로그램과 똑같습니다.


앱스토에서 받은 어플이 아니라 위와 같은 경고창이 뜹니다.  '열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4. 설치가 완료 되고 Scrivener(스크리브너)를 실행시키면 Trial(시험판)로 사용 할 것인지 라이센스를 구입 할 것인지 선택하는 것이 나옵니다. 구입했다 재설치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라이센스를 등록하는 버튼을 클릭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이미 시리얼을 등록해서 스크린샷이 없네요. -_-;;


5. 라이센스를 인증하는데 2가지 정보가 필요합니다.

시리얼번호 이름과 시리얼번호 입니다.

아마 오래 되었다면 기억이 안나겠죠. 그렇기 때문에 Scrivener(스크리브너)를 구입 할 때 받았던 메일이 중요합니다.




메일 제목과 보낸 사람이 위와 같이 와있습니다.



메일을 클릭하면 시리얼 번호 이름과 시리얼 번호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겁니다.



6. Scrivener(스크리브너)에 라이센스 인증을 마치고 마음껏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정말 별거 아닌 내용이지만... 이걸 모르면 당황 할 수도 있습니다. -_-;;

특히 저는 메일을 확인 했으면서 제대로 읽지 않아서 뻘짓x삽질을 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내용을 알려주는 곳이 없어서 더더욱 헤맸습니다. ㅠㅠ


 저와 같은 삽질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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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형님과 진주에 낚시를 하러 갔었습니다.

이게 어언 작년 이야기 입니다.


예전 사진을 정리하다 부산식당 외부 사진을 보고, 그곳에서 먹었던 맛있는 돼지국밥이 생각나서 포스팅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이 곳 입니다. 

가게 외관부터 실내까지 현대적인 요소라곤 찾아보기 힘든 소박한 식당입니다.

아마도 인근 주민들이 찾는 식당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장님들도 나이 지긋한 할머니와 할어버지께서 운영하셨습니다.


하지만 돼지국밥의 맛은 놀라울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돼지국밥을 좋아해서 부산에 가면 꼭 돼지국밥을 먹고 오곤 합니다.


돼지고기의 잡내도 제대로 잡고 부추와 양념장의 맛이 기가막히게 맛있었죠.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한그릇 후룩 마시면 몸이 따뜻하게 풀리는 그 맛이 일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진주에 가게 되면, 진주에서 보내는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다시 한 번 꼭 가고 싶은 그런 식당입니다.


하지만 저는 블로그를 쓰려는 사람으로써 실격입니다.

사진이 없다는 것이죠.

물론 사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포스팅의 스토리를 이어갈 사진이 없다는 것은 블로거로써 최악이죠.

글 솜씨가 좋아서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 할 실력도 안되면서 말 입니다. ㅠ


그래도 제가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에 대한 사진이 남아있더군요.


그 사진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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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 몰라도 인간의 배는 자정이 넘어 새벽이 되면 이상하게 뭐가 먹고 싶어집니다.(그냥 배고픈 것이겠지만요;;)

그럴 때 마다 고민에 빠지기 마련이죠.  먹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 고민의 무게는 생사의 기로에 선 고민의 무게와 비슷합니다! ㅋㅋ

이럴 때 부담없이 먹기 좋은 국수는 어떨까요? ㅋ





 몇 일 전에 새벽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배가 몹시도 출출했습니다.  뭔가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죠. ㅎ

문제는 새벽이었고 곧 잠도 자야했기에 간단하게 요기만 하고 싶었죠.


하지만 새벽에 영업하고 있는 식당을 찾기는 쉽지 않죠.


그러다 영업중인 국수집을 발견합니다.






청담동 프리마호텔 맞은편에 위치한 멸치국수집은 주변의 다른 매장들과는 다르게 아담한 사이즈의 국수집입니다.


겉에서 보면 한국 전통 국수집의 느낌이 아니라 일본식 매장디자인을 채용한 듯한 모습니다.





실내는 깔끔하면서 전통적인 느낌과 모던함이 공존합니다.





메뉴표입니다.


가격은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입니다.

멸치국수 세트와 비빔국수세트가 주력 메뉴인 듯 합니다.



일단 수제오뎅냄비국수와 비빔국수 곱배기를 시킵니다. (음??)






수제오뎅냄비국수의 맛은 좀 밍밍한 편입니다. 수제오뎅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묵들의 맛은 좋은편입니다.

그래도 아직 새벽엔 쌀쌀한 편이라 뜨끈한 국물 생각날 때 먹기 좋습니다.





비빔국수 곱배기입니다.

곱배기 답게 양은 푸짐합니다~! 내용물은 오이, 양배추, 콩나물 정도??


양념은 여타 비빔국수 양념과 크게 다르지 읺습니다. 좋은점은 많이 달지 않다는 점이죠.

전 수제오뎅국수 보다 비빔국수가 취향에 맞습니다.





메뉴판에서 군만두가 맛있어 보여서 주문합니다.

그러나 사진으로만 맛있어 보이는 만두입니다.;;


만두는 역시 명인만두죠!! ㅋ



청담동에서 새벽에 간단히(?) 요기할 곳을 찾거나 국수가 너어무 먹고 싶을 때 찾으면 알맞은 국수집입니다.


별점 5개만점에 2개반이라 해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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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치킨의 전성시대입니다.


BBQ, 네네치킨, 교촌치킨, 굽네치킨등등 수 없이 많은 치킨 프렌차이저 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경상도 쪽에서 유행하던 호식이 두마리 치킨이 뜨면서, oo 두마리치킨이 전국적인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치킨집들의 숫자는 적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 때와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많은 치킨 집들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프랜차이저 매장이 아니면 가고 싶지 않은 마음마저 생깁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 개업하는 치킨집의 90% 이상이 프랜차이즈입니다.

이러한 브랜드 치킨집들의 홍수 속에도 장사가 잘 될 뿐만이 아니라 동네를 치킨동네로 바꿔버린 수원의 진미통닭을 소개할까 합니다.







진미통닭은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가 50에 위치합니다.








딱 보아도 허름한 외관입니다. 근데 허름한 치킨집이라 하기엔 좀 큽니다. 사람들도 바글바글합니다.


가장 중요한 매뉴판을 봅니다.







요즘 치킨 가격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두마리 통닭보다는 비싸지만요;; ㅋ






남자 세명이서 먹기 때문에 후라이드 두마리를 시킵니다. ㅡㅡ; 생맥도 두잔 시키고!


양도 푸짐하고 맛이 끝내줍니다.


진미통닭은 손님이 늘 많고 주말 저녁엔 오래 기다려야 할 정도 입니다. 장사가 어찌나 잘 되는지 옆집에 용성통닭이라는 곳은 반사이익을 봅니다. 진미통닭에 자리가 없어서 오래 기다려야 하는 사람들이 용성통닭으로 많이들 갔죠. 일종의 분수효과일까요? ㅎㅎ 그러다 보니 진미와 용성이 치킨으로 유명해졌고 사람들이 치킨 먹으러 팔달로에 모였고 자리가 없는 사람들을 잡으려는 치킨집들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동네 이름을 치킨동으로 바꿔야 할 정도로 치킨집들이 많이 있습니다.(심지어 닭강정까지!!ㅋㅋ) 진미통닭 사장님은 자꾸만 뺏기는 손님들이 아쉬웠는지, 근처에 2호점을 내는 것이 아닌 진미통닭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만들었습니다. (정말 현명한 선택인 것 같음)




저는 미식식가도 아니고 맛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기름기가 좔좔흐르지만 느끼하지는 않습니다. 특별한 서프라이즈한 맛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집이었으면 진작에 유행에 휩쓸려 사라졌겠죠. 은근한 치킨의 맛을 내줍니다. 치킨을 먹으면서 닭들의 비상을 꿈꾼다거나 날지 못하는 닭이 불쌍해 눈물이 나는 맛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겁니다. 하지만 가볍게 맛있는 치킨이 먹고 싶은 날에 생각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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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깃집 참 많습니다.

차고 넘치게 많아서 고기 먹을 곳이 없어서 고민하는게 아니라, 어디에서 고기를 먹어야 할지를 고민하는 시대입니다.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괜찮은 고깃집을 한 곳 추천하고자 합니다.




사실 이 고깃집은 아는 사람만 알아서 찾아가는 맛집 입니다.

가게가 큰길이 아닌 정말 작은 골목길에 있기 때문이죠.


주차장소도 딱히 마땅치 않은 곳이죠. 


말 그대로 여긴 로컬 맛집 입니다. 현지인 아니면 알기 어려운 가게입니다.(사실 현지인도 잘 모름)





가게 실내 사진입니다.

좌식 스타일의 고전적(촌스런;;)인 인테리어 입니다만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요즘 저런 인테리어의 고깃집을 보기가 어렵죠. 공간이 효율적이 못하기 때문이죠. 일반적인 사각형의 테이블을 놓는다면 몇 팀을 더 받을 수도 있을테니까요.




메뉴판입니다. 

특이한 점은 삼겹살이 목살 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입니다. 보통 삼겹살이 조금 더 비싸거나 가격이 같죠.

그 이유는 뭘까요? 전부 국내산인데 말이죠. 제가 추측한 그 이유는 잠시 뒤에 얘기해보죠.




심오한 표정의 아주머니가 숯을 넣어주고 있습니다.

얼핏 보이는 숯의 퀄리티가 어떻게 보이나요? 전 숯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하지만 상당히 좋은 숯이라는 것은 알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볼까요?





확실히 저가의 싸구려 숯은 아닌 것 같지 않습니까?

시뻘겋게 열을 머금은 숯이 고기를 어떻게 구어줄지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도는군요.

이제 고기를 한 번 올려볼까요?




삼겹살 모양이 독특하죠? 삼겹살이 저런 원형 모양으로 나옵니다. 

물론 익다 보면 일반 삼겹살 처럼 길게 펼쳐집니다.

애석하게도 삼겹살이 익은 사진이 없네요. -_-;;


삼겹살의 맛을 표현하자면 평균 이상의 꽤 맛있는 삼겹살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고기에 잘 배인 참숯향~


이번엔 목살을 올려볼까요?





목살의 두툼함이 느껴집니까? 두툼한 목살에 구운 소금으로 보이는 소금이 목살 위에 뿌려져있습니다.

목살의 육질은 어떻게 보이나요?

제가 보기엔 너무 훌륭한데 말이죠. 사진은 아이폰5으로 찍은 무보정 사진입니다.


이젠 고기를 뒤집어보죠.





비주얼 장난 아닙니다!

강력한 숯불로 고기의 겉면을 빠르게 익혀, 고기의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제 고기가 익는 동안 밑반찬을 살펴 볼 까요?




대략 밑반찬이 이정도 입니다. 한식당 마냥 반찬의 가짓수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만 고기 먹기에 부족함 없는 반찬입니다.





주의깊게 봐야 할 반찬 중 게장이 있습니다. 게장 맛이 대단히 훌륭하여 사람들이 게장을 게눈 감추듯 먹고 과도한 리필을 요구하자, 사장님은 게장 추가는 3000원이라는 카드를 꺼내듭니다. 

그럼에도 많은 손님들이 게장을 리필해서 먹을 정도로 게장의 맛은 훌륭합니다.




밥은 고기를 주문 할 때 미리 시켜야 돌솥밥이 나옵니다.

돌솥밥을 다른 용기에 덜어내고 따뜻한 물을 부어 누릉지로 먹는 그 맛은 다른 후식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누룽지를 먹을 때 꼭 필요한 것이 있는데요.




바로 된장찌개 입니다.

하나는 씨레기 국이고, 다른 하나는 된장찌개 입니다.

씨레기국은 호불호가 갈릴 듯 한 맛이고, 된장찌개는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바로 그 맛입니다!




특히 된장찌개에는 꽃게가 들어있어서 더욱 더 시원한 맛을 느낄 수가 있지요!

건더기도 부족하지 않게 들어있고 아주 맛있습니다.

그냥 밥이랑 먹을 때도 맛있지만, 누룽지와 먹을 땐 시너지효과가 폭발합니다~!(개인적인 생각)


자, 이제 고기도 다 익은 것 같으니 먹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쌈을 싸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위의 사진처럼 상추절임(?)에  마늘, 그리고 파절임을 함께 먹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양념과 고기의 맛을 적절하게 느낄 수 있달까요? ㅎㅎ


이젠 삼겹살 가격이 왜 목살 보다 저렴한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요..

삼겹살 보다 목살이 더 맛있습니다. -_-

그 이유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일단 목살에 참숯의 향이 더 많이 배어있습니다. 그리고 강한 불에 빠르게 익히다 보니 목살 안쪽까지 익지만 그 육즙이 빠지지 않는 효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목살이 퍽퍽하다는 느낌이 아니라 부드럽고 촉촉하다는 느낌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맛은 대단히 주관적이라 사람마다 다를 순 있습니다.

그렇다고 삼겹살이 더 저렴하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는 않습니다. -_-

그냥 사장님이 가져오는 삼겹살의 단가가 더 저렴한 것이겠죠. 


경기도 광주의 숨은 맛집.. 그것도 골목에 숨어있는 맛집.

하지만 오랜시간 자리를 지켜온 가게인 만큼 단골 손님이 많은 가게입니다.

단골이 지인을 한명 데려오면 그 지인도 단골이 되고, 또 다시 지인을 소개하는 선순환을 갖고 있는 집이라고 할 수 있죠.


세상에 고깃집은 많습니다. 곳곳에 맛있는 고깃집도 많지요.

허나 경기도 광주에 오게 되었다면 이 집을 찾아 고기를 먹어보는 것도 괜찮은 경험이 될 듯 합니다.


그 맛은... 저에겐 맛있었지만 책임은 못집니다요~!!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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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행기간이 짧은 것도 아닌 여행자는 먹는 비용을 아껴야 하지요.


특히 숙소 비용을 아껴야 그나마 사람답게 먹고 살 수 있는데요.


저는 어지간하면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이동했습니다.


원래 한국에서 아무것도 안가져 갈 생각이었는데, 저에겐 여자친구가 극구 가져가라고 싸줘서 챙겨왔던 햇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천공항에서 혹시나 하고 샀던 신라면과 김치가 있었지요.


숙소에서 부엌은 공동 사용이었기에 물을 끓여서 라면을, 그리고 전자렌지에 햇반을 돌리면 그럴듯한 한식이 완성됩니다.


햇반에 밥이랑을 살짝 부어 먹기도 하고요.. 김에 밥을 싸먹기도 했지요.




참담하기 짝이 없는 비주얼이죠? ㅋㅋ


그래도 저렇게 먹으면 한끼 든든한 식사가 됩니다.


위의 메뉴대로 먹어봤자.. 4$ 이내에 해결이 되니 얼마나 좋은지요! ㅋ


문제는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다보니 금방 배가 고파져서 또 사먹게 되는... ㅠㅠ


뒤 돌아보니 그 생활도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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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 Sesame에서 김치찌개와 소주를 먹고 난 후 (Burlingame한식당 Sesame 방문기) 숙소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라이브 연주를 하고 있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음악은 라이브로 들어야 제 맛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끌려 들어갔죠.


사실 끌려 들어 갔다기 보다 주변에서 서성대며 매장 안의 분위기를 먼저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도 사진을 찍지 않아서 구글 스트릿뷰에서 캡쳐를..;;;

 

Broadway Grill의 외관은 이러한 모습입니다. 흔하디 흔한 미국식 건물입니다.

사진 대낮이라 분위기가 잘 안느껴지겠지만 금요일 밤의 모습은 조금 다르답니다.





위의 사진 역시 구글 스트릿뷰의 내부사진을 캡쳐 했습니다.(세상 많이 편해졌습니다. ㅎㅎ)


매장 안의 분위기는 우리가 흔히 생각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의 분위기입니다. 

테이블 사이사이로 사람들이 일어나서 춤을 추고 있다는 것..

춤을 추는 사람들이 중년의 아줌마, 아저씨라는 것... 빼고는 말이죠.


아... 술 기운도 올랐겠다. 저도 저들 무리에 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기를 갖고 들어가서 물어봤습니다.


"나는 이미 저녁을 먹고 와서 배가 부르다. 맥주만 한잔 할 수 있겠냐?" 


뭐 저렇게 물어봤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저 바에 앉으라고 하더군요.






바의 크기는 크진 않았습니다. 

대략 8~1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크기 였습니다.


그 때 마신 맥주가 스텔라였는지 버드와이저 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전 맥주 보다 Broadway Grill의 분위기 때문에 온 것이기 때문이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바텐더의 모습은 아닙니다.

바텐더라기 보단 마피아에 어울리는 외형을 가진 바텐더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자면 전 맥주를 마시기 위해 'Broadway Grill'에 온 것이 아닙니다.






바로 이 분기기였습니다.


누군가의 생일이었고 그 생일을 축하하는 공연도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한번도 들어 본 적 없는 생일 축하곡으로 매장 전체의 흥을 끌어올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 역시 신났었지요~


그럼 그 때 그 분위기를 짧은 동영상으로 확인하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노래를 기가 막히게 잘하지요? 




이 분이 메인 보컬이었습니다.

정말 소울이 장난 아닌, 노래를 정말 잘하더군요~



참고로 Broadway Grill의 라이브 공연은 금요일 밤과 토요일 밤에 가면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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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하다 보면 이걸 존댓말로 써야 할 지, 아니면 반말로 써야할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남들에게 소개를 하는 내용들은 존댓말로 쓰도록 하고, 수기 같은 내용은 반말로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또 먹는 얘기...-_-;


자전거를 험난하게 구입하고(미국에서 자전거 구입기) 숙소로 돌아오니 배가 고팠습니다.
맘 고생하면서 자전거를 구입해서 그런가 이날은 특히 한식이 먹고 싶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숙소 근처에 한식당이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 임시숙소를 정할 때 이부분도 염두 했습니다.

왜냐면 군대를 가서도 사실 처음이 제일 힘듭니다. 낯선 환경과 억압적인 분위기.. 밥도 맛 없고 소화도 잘 안되고...


미국에 도착한지 몇 일 되지 않았지만 역시 한식이 무지하게 먹고 싶었습니다.




애석하게도 직접 찍은 사진이 없어 구글 스트릿뷰에서 캡처 해왔습니다.

당당하게 들어가서 메뉴판을 봅니다.




한국과 가격비교 하면 안됩니다. 여긴 미쿡이니까요. 

그리고 저 가격이 전부가 아닙니다. 저 가격에 세금(tax)와 팁(Tip)까지 따로 줘야 합니다. -_-;;


전 김치찌개를 주문합니다.




이런 칼칼하고 시원한 김치찌개를 얼마나 그리워 했는지 모릅니다... 라고 말하지만, 사실 이 땐 미국에 온지 1주일도 안되었을 때입니다. ㅎㅎ

그래도 정말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그리운 한국 소주를 시켜봅니다. 가격이 후덜덜입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 할 가격이죠?

하지만 소주가 있다는 그 자체로 고마울 때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그냥 이런 비주얼 감동할 수 있습니다.

감동스러워하며 김치찌개에 소주를 한 병 더 주문해서 두병이나 마셔버렸지요. -_-





한국식당이지만 일본식당 같이 생겼지요?

사장님과 얘기를 나눠보니 이 가게는 일식 가게를 인수하여 한식집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원래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데 김치찌개가 맵지 않고 너무 맛있다고 말씀드리자,  좀 놀라시더군요.
김치찌개가 꽤 매운 편이라고 하시면서 그게 안 맵냐고 반문하시더군요;;
아무래도 사장님이 미국에서 너무 오래 계신 듯 합니다. ㅎㅎ

사장님과 주방장 아주머니와 한동안 얘기를 나눴습니다. 
자전거를 사면서 겪었던 후덜거림과 미국에 온 이유를 말씀드리자, 저 보고 대단하다고 하시더군요;; 젊은 사람이 용기가 대단하다고요.
사실 젊은 사람이 용기라도 없으면.. 우울하죠;;

사장님은 서비스로 사이다도 한병 주시더군요. 사소한 것에도 폭풍감동했습니다.
숙소를 옮기기 전 까지 총 3번을 방문 했었는데요, 사장님께서 소주 한잔 사주시겠다는 하셨는데 그 이후 방문을 하지 못했었네요.
사장님이 참 따뜻한 분이라는게 느껴졌습니다. 


몇 개월 안에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갈 예정인데요. 그 때 꼭 다시 방문 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위의 가게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자주 찾는 단골 한식당이라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한식당이라서 그런가 했는데, 그것도 그렇지만 아시아나 숙소가 근처라고 하네요. 


샌프란시스코 공항 근처에서 가장 맛있는 한식당을 찾고 싶다면 sesame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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